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28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부산의전원 장학금과 관련, "뇌물 가능성이 커졌고 김영란법은 확실히 위반"이라고 주장했다.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대로부터 제출받은 소천장학회 운용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조국 딸을 제외한 다른 대상자는 모두 학교 측이 선정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2014년1학기부터 2015년2학기의 선정 기준은 "교내 1~4학년 학생 중 각 학년 학생 1인 지정. (특정학생 지정 X) 교내 등록금재원 학업지원장학금 신청자 중 학과장 면담을